-
"일 역사왜곡 정·재·학계 조직적 개입"
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이 최근에 불거져 나온 일본 역사교과서의 개악(改惡) 실상을 폭로하는 자리에 나선다. 한일관계사학회(회장 오성.세종대 교수)는 일본의 대표적 지한파(知韓派)
-
김태정·최용석·공석환씨…줄줄이 ‘벤처호’에 승선
''오렌지’색에 더 매력 느껴 판사, 검사, 변호사 등 법조인을 대변하는 색깔은 판사들이 입는 ''법복’의 검정색이다. 법조인들은 그동안 사고(思考)와 행동반경 면에서 ‘권위’와
-
스타와 10시간 - 이영애
아름다운 것은 큰 복이다. 유난히 하얀 피부에 동그란 눈동자가 맑은 이영애(29). 물론 마음이 중요하단 건 말할 것도 없다. 하지만 그의 속내야 어떻든 그와 함께 한 10시간 동
-
[월간중앙] ‘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’ 60일 추적 취재記
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.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-.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.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
-
북한출신 연예인 전철우·김혜영씨
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하자 북녘이 고향인 전철우(34)와 김혜영(25)도 가슴이 설레긴 마찬가지다.각각 평안도 강서와 함경도 청진이 고향인 이들에게 진달래와
-
북한출신 연예인 전철우·김혜영씨
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하자 북녘이 고향인 전철우(34)와 김혜영(25)도 가슴이 설레긴 마찬가지다.각각 평안도 강서와 함경도 청진이 고향인 이들에게 진달래와
-
[낱말퀴즈] 3월 11일
약동하는 봄의 예감! 이번 주 퍼즐은 스포츠, 연예계의 스타들 이름찾기입니다. 그들은 우리에게 삶의 기쁨과 생명력을 선사하지요. 그들을 사랑합시다. 1.50, 60년대 인기배우.
-
[모스크바광장]중년이 더 아름다운 아줌마가수 '인기'
지난 겨울 모스크바 국립 로시야 콘서트홀에서 열린 대중가수 알라 푸가초바 (50) 의 공연을 보러 갔었다. 북한 김정일 (金正日) 도 한때 그녀의 노래 '백만송이의 장미' 에 반해
-
'연예가중계' 북한에 송출
새 정부의 대북정책, 이른바 '햇볕론' .북한 주민과 중국.러시아 등지의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KBS라디오 사회교육방송 (972.1134㎑) 도 이런 흐름에 예외가 아니다. 내달
-
[데스크의 눈]방송언어의 공적기능
구조조정이 이 시대의 공안이다. 문화를 다뤄 생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대중문화 분야가 사용하는 언어의 구조조정을 생각해 본다. 그렇다고 언어생성이니 체계니 하는 거창한 얘기는 아니
-
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
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,악을 써대는 오빠부대도 없다.하지만 그를 향한 박수소리는 그치지 않는다.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스타가탄생하고 또 사라지는 방송연예계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영역을
-
美언론인의 북한 취재기
미국에서 저널리스트로 활약하는 강태흥씨가 북한을 직접 취재하는 현장에서 보고 느낀 체험을 정리한 『금강산 떼다 팔면 우리가 더 부자디요』를 냈다.김일성대학 풍경.성풍속.문화 등 북
-
下.8旬할머니 친척 못만나 통곡
평양축전에 참가한 해외교포들은 이산가족상봉의 실낱같은 희망을버리지 않았다.가족이 평양에 거주하면 상봉이 가능한데,이 경우도 북한 당국이 비공개로 5만~1만달러를 요구해 파문이 일었
-
故 吉屋潤씨의 노래人生
『어쩌다 생각이 나겠지.냉정한 사람이지만…잊을수는 없을거야….』 1년가까이 암 투병끝에 17일 68세를 일기로 타계한 작곡가 길옥윤씨가 남긴 노래들은 여전히 우리 귓가를 맴돈다.
-
94국내외 화제의 인물-국내
*李會昌-대통령이 의장인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의 의결사항이라도내각관련사항은 총리의 승인을 받아 집행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가(4월 21일)다음날 총리직을 물러나 이른바 이회창파동을 몰고
-
자원봉사축제 참가자 5차명단
연예계에서는 최근 약혼을 발표한 인기탤런트 차인표.신애라가 청소미화원들을 방문,위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.또 가수 김건모.신승훈,탤런트 황신혜.심혜진.진희경등도 26,27일
-
STV 머나먼쏭바강 베트남 출연진에 듣는 베트남 연예가
15일부터 방송된 SBS-TV의 창사특집드라마『머나먼 쏭바강』에는 베트남 스태프와 연기자만 1백50여명이 동원됐다.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현지 감독은 물론 베트남인 배역은 모
-
(9) 이벤트 프러듀서 나미정씨
「아무리 사소하고 평범한 일도 모두 이벤트화(사건화) 시켜라-」. 이는 이벤트 기획자이자 진행자이며 경영주이기도한 연합이벤트대표 나미정씨(32)의 직업신조다.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
-
백두서 판문점까지… 이찬삼특파원 한달취재기(다시 가본 북한:11)
◎월북배우들 옛동료 안부 물어/촬영소엔 서울대,연ㆍ고대 모형/여우 몸사이즈 묻자 “그런 것 재지 않습니다” 『김동원ㆍ이해랑 아직 일들 합니까.』 『우리가 춘향이ㆍ평강공주 할 때 그
-
황 석어 젓갈 곁들인 우설구이 별미|허만일
우리가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평범하게 아무 부담 없이 늘 찾을 수 있는 집은 주변에서 그리 흔하지 않다. 식생활에 있어서 개인의 기호, 교통거리, 어울리는 상대 등 여러 가지 조건
-
북경대회 응원단장 뽀빠이 이상용씨(일요인터뷰)
◎“「기살릴 응원」 기대하세요”/북한측과 경쟁하기 보다 화합에 주력/불우아동 돌보는 사회사업이 “평생 꿈” 이름석자보다 별명으로 불려지기를 원하고 거침없이 할말 다하고 사는 남자,
-
활동중인 월북연예인 5명선
○…북한에서 현재 활동중인 월북연예인은 불과 5명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. 월북연예인수는 이름이 비교적 많이 알려진 인물로 황철·배용·심영·이단·김연실·신불출·문예봉·문정복·윤용규
-
「아시안 게임」앞으로 1백일…준비에 이상없나
제10회 아시안게임까지 앞으로1백일. 86·88의 첫무대, 아시안의 마당은 이미 98%완공,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서울조직위측의 준비는 조심스럽고 숨이 가쁘다. 단순히 아시안게임으
-
사건―사고―파동의 연속|82년엔 "말"도 많았다|채찍과…해학과…말 따라 거슬러 가본 각계 365일
세월은 가도 말은 남는다. 올해 따라 대형 사건 사고에다 실명제 파동, 한일 교과서 파동 등이 겹쳐 말도 유별나게 많았다. 따지고 보면 정치나 외교는 대부분「말」의 교환이고 방침이